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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선 그은 이 대통령에 '발끈'...중국의 협박 같은 직격 / YTN

2025-08-28 0 Dailymotion

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워싱턴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. <br /> <br />현지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초청 강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존햄리 / 전략국제문제연구소장 : 혹자는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면서 경제적 실익은 중국에서 챙긴다고 하는데….] <br /> <br />이른바 '안미경중론'에 대해 이 대통령은 예전엔 가능했지만, 지금은 달라졌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공급망 재편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또 미국의 정책이 명확하게 중국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한국도 과거와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자국 견제 노선을 따를 수밖에 없단 취지의 발언에 중국 관영 매체들은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문지 글로벌타임스는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근본 질문을 외면한 대답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논리가 한국의 국익을 미국의 국제 전략 아래 종속시킨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사드 배치를 거론하며 미국이 한국에 진정한 안보를 가져다주지 못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바둑판의 기사가 될지, 바둑알이 될지, 독립적으로 결단하라고 훈수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중국 당국은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하며 나름 수위를 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궈자쿤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한중관계 발전은 양측의 공동 이익에서 비롯되며, 제3자를 겨냥하지 않고 제3자로부터 영향도 받아서도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시진핑 주석이 방중 특사단을 만나지 않은 건 이런 불만의 외교적 표현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 | 고광 <br />디자인 | 정은옥 <br />자막뉴스 | 이 선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80805003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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